6일저녁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열린 순회공연에서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북가주 어린이들과 함께 합창하고 있다.
6일 저녁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서 북가주 어린이들과 함께
다함께 평화를 만들어요…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이 북가주를 방문, 해맑은 목소리로 평화의 노래를 합창했다.
6일 저녁 SF 데이비스 심포니 홀에서 열린 순회 공연에서 월드비전 합창단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주기도문’’ ‘’청산에 살리라’’ ‘’경복궁 타령’’ ‘Make Peace(평화를 만들어요)’ 등 20여곡을 정교하고 따스한 목소리로 합창, 이날 모인 약 1천2백여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현철씨 작곡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를 시작으로 노래의 문을 연 월드비전 합창단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등 3곡을 무반주로 합창했으며 김창은씨 반주로 성곡 ‘주기도문’, ‘영광’등 3곡을 정제된 목소리로 열창,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았다.
가곡 및 동요 메들리를 정갈하고도 율동이 가미된 즐거운 목소리로 노래한 월드비전 어린이들은 ‘우리의 소원의 통일’을 청중과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2부순서에 찬송가를 비롯 경복궁 타령, 한강수 타령 등을 부채춤과 고전무용을 곁들여 노래한 월드비전 합창단은 끝 순서에서 북가주 어린이들(약 50여명)과 함께 이현철 작곡 ‘평화를 이루어요’를 합창, 이날 공연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공연후 월드비전의 김희철 지휘자는 북가주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도 보람이었다고 말했고, 이날 솔로를 맡은 단원 손나래 양은 청중들이 함께 노래 속에 동화되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공연 소감을 말했다.
김우정 전 평통회장은 ‘통일의 노래’를 어린이들과 합창, 뭉클한 감동이 일었다며 ‘통일은 민족의 소원이자 귀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고, 김기택(KAMSA 회장), 신은정(SF 한인회 부회장), 조영빈씨(북가주 한국 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 등은 소리가 맑아서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았다며 특히 북가주 어린이들이 함께 참가하여 무언가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 대견했다고 말했다.
찬양의 노래가 맘에 들었다는 길영환 목사(콩코드 한인 침례교회), 조은석 목사(금문교회)등은 세계적인 합창단 월드비전이 북가주를 찾아와 뿌듯한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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