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도로 구간의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가 오는 2020년부터 시행이 확정돼 한인타운 지역 거리 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전망이다.
이는 LA 시의회가 한인타운 지역 재개발(CRA) 잔여 기금 총 1,235만 달러를 한인타운 개선 사업들에 집중 배정하기로 한 가운데 그 연장선상에서 결정된 것으로,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한인타운 상징물인 올림픽 게이트웨이와 마당 프로젝트 사업비 배정 확정(본보 7월23일·10월31일자 보도)과 함께 한인타운의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LA 시의회는 8일 CRA 잔여기금 중 101만8,238달러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경관 개선 프로젝트’ 예산으로 지출하는 방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해당 프로젝트 예산안은 지난 4월 길버트 세디요 1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10월22일 LA시 경제개발위원회에서 통과됐고 8일 다시 시의회 전체회의의 최종 승인까지 받은 것이다.
이날 시의회의 결정에 따라 오는 2020년 2월부터 한인타운에서 시의회 1지구에 포함된 지역 벽면 곳곳에 그려져 있던 ▲그래피티(낙서) 제거 작업 ▲나무심기 조경 사업 ▲장애인을 위한 보도와 차도 경계석을 낮추는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인사회 단체들 가운데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도 참여하게 된다. 먼저 조경사업 및 그래피티 제거 작업이 2021년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나무심기는 2024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세디요 시의원 사무실의 데비 김 보좌관은 “6가 선상 보니브레에서 알바라도 사이, 그리고 7가의 알바라도에서 캐런돌렛 사이 구간에서 해당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올림픽 게이트웨이’ 및 ‘마당’ 프로젝트 사업에도 CRA 잔여기금이 각각 360만 달러와 110만 달러를 배정하는 안이 확정돼 이들 프로젝트의 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올림픽과 놀만디 교차로의 다울정 옆에 아치형 게이트를 세우고 한인타운으로 통하는 상징적 통로이자 랜드마크로 삼는 프로젝트이며, ‘마당’ 프로젝트는 다울정 북쪽 올림픽에서 샌마리노 스트릿으로 연결되는 놀만디 애비뉴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및 한인타운 상징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