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에게 사과를 하나씩 나눠주는 광고회사가 있다. 전세계에 지사를 둔 이 회사는 환영의 뜻으로 방문객이나 신입사원에게 사과를 나눠주는 전통이 있는데 그렇게 소비되는 사과가 하루…
[2002-06-12]훌리건(hooligan)이란 영어 단어는 깡패, 불량배, 망나니 등 뜻으로 사전에 정의돼 있다. 이말에서 유래된 홀리거니즘은 경기장에서의 과격 팬들의 난동행위를 의미한다. …
[2002-06-11]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있느냐 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철학적 종교적 문제다. 인간에게 선악을 선택할 자유가 없다면 천당과 지옥은 물론이고 윤리니 도덕이니 하는 것들이 모두 의미가 …
[2002-06-07]초등학생 아들을 둔 40대 중반의 L씨는 한국이 폴란드를 꺾은 뒤, 한국-미국의 경기에서 어느 팀을 응원할 것인지 아들에게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들은 이 질문에 “나는 미…
[2002-06-06]“어제 밤에 몇시간 잤어요?”“4시간밖에 못 잤지만 잠 못잔게 하나도 아깝지 않더군요”“한국 축구 많이 변했어요. 영국, 프랑스팀과 싸워서 좋은 성적 냈던 게 우연이 아니었더군요…
[2002-06-05]‘정치가 실종됐다’-. 한국 신문을 보면서 드는 느낌이다. 누군가가 ‘한국 신문이란 무엇이냐’라는 문제라도 낸다면 그 대답은 이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즉 ‘정치의…
[2002-06-04]이탈리아 볼로냐대학 법학교수에서 추기경으로, 이어 1572년 교황에 선출된 그레고리우스 13세는 가톨릭 개혁에 매진했고 교회법전 출판을 추진해 신앙심 고양에도 노력했다. 수장령과…
[2002-06-01]그리스 최강의 도시국가는 ‘스파르타 식 교육’으로 유명한 스파르타다. 이 나라는 갓난아이가 태어나면 국가에서 감독관을 보내 신체 강건 도를 살핀 후 약골은 내다버려 죽게 한 것으…
[2002-05-31]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이름이 널리 알려진 환경보호 단체를 꼽으라면 우선적으로 꼽히는 것이 오더본협회이다. 전국 조직, 국제 조직은 물론 각 주마다 조직이 있어서 ‘오더본’이…
[2002-05-30]박정희 대통령시절이니까, 30여년 전으로 기억된다. 한 축구선수가 있었다. 그는 한번도 국가대표감으로 거론된 적이 없었다. 개인기도 고만고만한 데다가 빠르지도 못했다. 거…
[2002-05-29]뉴욕주 오크필드에 있는 오크필드-앨라배마 고교는 졸업을 앞둔 12학년들을 위한 프롬을 금요일 저녁에 연다. 프롬 참석 희망자는 오전 11시까지 정상수업을 마친 뒤 파티에 갈 수 …
[2002-05-24]미 독립 선언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문서의 하나다. 여기에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으며 생명과 자유, 행복 추구권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 적…
[2002-05-23]9.11 테러참사 이후 ‘공포지수’(fear index)란 말이 한동안 유행했다. 모든 걸 최악의 시나리오와 상정해 보는 버릇과 관련해 불거진 현상이다. 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
[2002-05-22]‘쓸데없는 걱정’‘안해도 될 근심’을 우리는 흔히 ‘기우’라는 말로 표현한다. ‘기인지우’(杞人之憂)의 준말로 열자(列子)의 천서편(天瑞篇)에 나오는 이야기, “기나라에 한 사람…
[2002-05-21]한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한인들은 무장공비의 흉악성에 대한 세뇌 교육을 수없이 받았다. 한국은 평화를 지키려 하는데 북한은 정전 협정을 수만 번 위반해가며 남침야욕을 불태우고 …
[2002-05-17]서울 지하철역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잘 갖춰져 있다. 운동 삼아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다리가 아프거나 걷기 싫으면 에스컬레이터에 의지하면 된다. 원래 에스컬레이터는 가만히 서 …
[2002-05-16]불과 40년전만 해도 한국서 미국에 오려면 배를 타야 했다. 배로 망망대해를 건너느라 한달여를 뱃멀미하며 기진맥진해서 미국 해안에 닿았던 기억을 60년대 유학생들은 가지고 있다.…
[2002-05-15]’한국 바둑 두냐’-. 상대가 이상한 수를 두면 놀리는 말이었다고 한다. 10여년전, 그러니까 일본이 바둑 종주국 행세를 단단히 하고 있을 때 한국 바둑은 놀림감이었다. …
[2002-05-14]"서양 철학사는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한 긴 주석에 불과하다."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헤드의 말이다. 약간 과장된 면이 없지는 않으나 서양 철학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을…
[2002-05-09]30대 후반이후 중년층에게는 대개 ‘만화’에 얽힌 유년기 추억들이 있다. 과외공부 빼먹고 만화가게의 딱딱한 의자에 숨어서 느끼던 죄책감과 짜릿한 흥분, 엄마 지갑에서 몰래 돈 꺼…
[2002-05-08]"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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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주정부 제기한 저지소송 내달 초 심리결과 최종변수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에 진입하…
제22대 한국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재외선거가 27일 시작됐다. 4월 10일 총선을 2주 앞두고 시작된 재외투표 첫날 워싱턴 지역에서는 등록 유…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