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고치기 힘들고 오랫동안 고질적으로 고착돼 있는 나쁜 성격이 있다. “Living inside a bubble! “칠남매 중 다섯째인 나에게는 이상하리 만큼 변하지 않는 …
[2024-04-19]오랫동안 쓴 마음은결국 언젠가는 오작동 하게 되어 있다달디 단 마음을 오래 쓰면제 머리에 꽃을 달고 웃고 있고쓰디 쓴 마음을 오래 쓰면제 가슴에 칼을 달고 찌푸리게 되어 있다나는…
[2024-04-18]20세기 최고의 변증가, C.S.루이스의 저서 중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이 있다. 고참 마귀가 신입 마귀에게 전수하는 ‘인간을 유혹하는 전략’을 편지형식으로 기술한 것이…
[2024-04-15]먼 산등성 너머 붉게 물든 해저무는 저녁 노을이 한 폭의 그림인 양 어찌나 아름답고 따뜻한지, 문득, 저 그림같은 석양의 아름다운 4월이 왠지 나에게 기적을 가져다 줄것 같아 …
[2024-04-12]그대 눈에 노여움이 서려 있고노여움 속엔 불안이 깊이 내려 앉아 있네오늘도 의지처를 찾아 떠나는 가여운 그대누구를 또 어디를 찾아 헤매 댈 것인가?아무도 찾지 않아도 되는아무데도…
[2024-04-11]두 아들이 한국에서 군복무 중일 때 면회 가느라 영동 고속도로를 탄 적이 있다. 지형적 특성 때문인지 유독 터널이 많았다. 금방 통과하겠지 하는 기대와 달리 굽이돌며 이어진 긴 …
[2024-04-08]“야호!”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4월의 꽃으로 피어날 우리 세진이, 4월의 싹틔움으로 푸르를 우리 호준이. “결혼 축하한다”4월 3일은 시셋말로 내가 “땡! 잡는 날” 이…
[2024-04-05]어둠을 바라보면어둠속에 내가 있고빛을 바라보면빛속에도 내가 있네어둠과 빛, 함께 바라보니어디에도 나는 없네
[2024-04-04]그 해 가을은 내게 가장 아름답고 동시에 가장 잔인한 계절이었다. 팬데믹의 제약을 뚫고 작은 아들이 결혼을 했다. 선교사 자녀로 자라면서 늘 부모와 떨어져 외롭게 지냈던 아픈 손…
[2024-04-01]울 셋째 언니가 드디어 천생 연분을 만났습니다.울 언니 용감한 돌싱이 된지 어느덧 30년, 힘들었던 첫번째 만남을 끝내기까지 몸도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쳤을 때 이혼이라는 쉽지 않…
[2024-03-29]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크고 작게 느껴질 뿐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봐요. 저는 평소에 아들이 저의 스승이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아들을 낳고 키우며 제가 괜찮…
[2024-03-28]2011년 시행된 한국 국적회복 시행령에 따라 65세 은퇴 노인들이 줄지어 고국으로 돌아간다. 매년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실정이다. 한국에서 국적 회복하는 데 어떤 제한이나 …
[2024-03-28]대학병원의 하루는 다양하고 역동적이다. 생로병사의 인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경험하는 희로애락의 향연이 숨김없이 펼쳐진다. 신생아의 울음과 장례식장의 통곡, (입,…
[2024-03-25]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나의 “아들 엄마”.예순여섯살 엄마인 나에게는 서른여덟살 금쪽 같은 아들이 있다. ICU (Intensive care unit) 중환자 실! 8년전 이 …
[2024-03-22]남편과 둘이서 미국으로 이민 온 지도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정착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결혼 10년만에 여기서 아들을 낳았고 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잘 키우고 있어서 미국생…
[2024-03-21]10시간의 뇌수술을 마친 후, 회복실과 중환자실을 거쳐 다음날 일반 병실로 돌아왔다. 수술실로 갈 때는 멀쩡했던 컨디션이 돌아올 때는 중환자가 되어있었다. 전신마취 장시간 수술의…
[2024-03-18]문득, 버티칼 사이로 빛 한줄기가 눈부시다.도전! 이건 아마 66세, 그 유별나다는 개띠 아줌마의 필살기 인지도 모른다.올해는 “할 것이다”도, “했었다”도 아니고 “한다”로 살…
[2024-03-15]저의 인생에는 엄마가 한 분 더 계세요. 바로 외고모할머니가 또 다른 저의 엄마예요. 고모도 아닌 외갓집 고모할머니면 엄마의 고모인데 어떻게 엄마가 될 수 있냐고요? 제가 태어나…
[2024-03-14]뇌수술이 진행되던 10시간… 환자인 나도 보호자인 남편도 홀로 그 시간을 버텨야 했다.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인간의 정체성이 뼛속 깊이 사무쳤다. 머리가 열리고 뇌의 조직들…
[2024-03-11]“ 어머나, 울엄마, 아버지다!”눈부신 3월 햇살에 주홍빛 군자란꽃이 활짝 피었다, 뚝배기에 앉아.마치, 울 엄마 눈물이 뚝배기 가득 차서 넘치고 또 넘치고 고집 불통 울아버지…
[2024-03-08]"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반…
한인상가가 밀집한 애난데일 지역 주민들이 범죄와 마약남용,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유지 및 경찰신고시 보복 등에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