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LA교육위원회는 13일 그라나다 힐스 고교와 배닝고교의 마약탐색을 위해 마약전담견을 이용한다는 캠퍼스 마약탐색 확대안을 4대 2로 통과시켰다.
고교 캠퍼스의 마약탐색을 위한 마약탐지견(Interquest Detection Canines)은 증가일로에 있는 캠퍼스내 마약밀매나 유통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년전 유니버시티 고교와 베니스고교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날 교육위원회에서는 마약전담견을 이용한 정기적 마약수색은 학교당 매달 2,500달러의 경비를 요구하지만 마약탐지의 실효성이 인정되므로 각학교의 경찰이 자체 마약탐지견 유닛을 가질때까지 이들 두 개 고교에서도 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허가했다.
<플러튼>
플러튼의 한공장에서 온수 탱크와 압축산소통이 테스트과정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공장에 있던 근로자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플러튼 소방국에 따르면 14일 상오 9시27분께 4141 N. 팜 애비뉴에 소재한 애담스 라이트 에어로 스페이스에서 폭발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사고는 비행기 부품으로 사용되는 압축산소 및 온수탱크를 점검하다 일어났으며 직원들이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 소화작전을 펼쳐 피해규모를 줄였다고 밝혔다.
이과정에서 6명의 직원이 팔이 부러지거나 찰과상, 호흡곤란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세인트 주드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다.
<샌타 클라리타>
밴나이스 비행장을 이륙한 민간 헬리콥터 한 대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14일 산타 클라리타 인근 골든스테이트 프리웨이 서쪽 방향과 캘그로브 블러버드 남쪽방향이 교차하는 지점에 불시착,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
LA카운티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헬리콥터는 밴나이스 비행장안에 있는 킹 에비에이션 비행학교 소속으로 비행훈련을 하는 교습생과 교관이 함께 탑승했다 사고를 당했다.
관계자들은 불시착지점은 참나무만 몇그루 있는 미개발지였기 때문에 헬리콥터에 탔던 두명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롱비치>
롱비치에서 최근 발생한 11건의 갱관련 살인사건과 관련, 롱비치 경찰은 14일 새벽 5시께 롱비치 갱소탕 작전을 개시, 6명을 체포하고 살상용 무기와 불법 마약류를 압수했다.
24건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롱비치 경찰은 이날 캄튼경찰, LAPD, 린우드 및 사우스게이트 경찰 소속 400여명의 경찰관을 동원, 롱비치와 인근 5개 시에서 합동 갱소탕전을 펴 14살에서 17살의 미성년갱 2명과 16살 소녀 1명을 포함한 6명을 여러 가지 혐의로 체포, 구속했다.
이날 합동 갱소탕전은 지난 5월 한달동안 롱비치에서는 갱들에 의한 살인사건이 10건이 넘는등 갱범죄가 기승을 벌인다는 판단하에 실시됐다. 지난 4월 29일에는 흑인경관 다릴 블랙이 갱들의 총격에 희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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