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한인식품상협, 베터 브랜드사와 19일 시작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회원업체들의 주류구매를 협회에서 맡아 처리하기로 결정한바 있는 하와이한인식품상협회의 주류공동구매가 마침내 시작됐다.
한인식품상협이 19일 로컬주류도매업체인 베터 브랜드사에서 주류 5천병 가량을 공동구매한 것.
식품상협회의 서성갑 회장은 좥그동안 공동구매를 추진하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중 이번에 처음으로 주류공동구매를 하게되었다좦고 전하면서 좥공동구매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게 되어 푸드랜드, 타임스, 세이프웨이와 같은 대형마켓들을 상대로 경쟁을 할수있게 되었다좦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식품상들은 개별적으로 영업사원들을 상대로 구매를 해 불이익이 많았으나 식품상협회의 공동구매를 통해 주류1박스당 최대 15불에서 20불까지 할인을 받을수있어 대형로컬마켓들보다 약 1-2불정도 싸게 판매할수 있게 되었다.
식품상협회는 현재 주류 120품목에 대한 공동구매계약을 베터 브랜드사와 맺었으며 2개월마다 한번씩 공동구매를 하게 된다. 조지 디 지게티 부사장(베터 브랜드사)은 좥한인식품상협회와의 첫번째 거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무척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좋은 사업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좦고 말했다.
서성갑 회장은 구매창구를 단일화시키면 가격할인뿐만 아니라 커진 구매력을 기반으로 한인식품상들의 권익보호와 대형로컬마켓들과 동등한 대우를 끌어낼수 있다며 앞으로 주류뿐만 아니라 음료수, 제과류등도 공동구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상협회는 1994년에 한인식품상들의 권익보호와 친목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149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공동구매에는 전체 회원업체의 약 62퍼센트가 참여하였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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