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과 라이온스 국제컨벤션 특수로 인해 7월초부터 7월중순까지 호놀룰루-서울 항공노선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년 여름방학을 맞는 이맘때면 하와이를 운항하는 항공노선 거의가 최고의 성수기로 항공 좌석난이 연례행사처럼 되고 있지만 올해 호놀룰루-서울노선의 경우 한국경기 회복으로 인한 전년대비 하와이 방문객 증가와 특히 이번주부터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라이온스 총회에 참석하는 1천여명의 한국대표단및 동남아지역 대표단들의 하와이 방문으로 인해 7월초 호놀룰루-서울노선 항공석은 초만원 상태를 이루고 있는 것.
이같은 현상에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좬IMF이후 서울-호놀룰루노선 항공수요가 올해들어 현저히 증가하고 있고 라이온스컨벤션 특수까지 겹쳐 7월초 좌석 예약이 오버부킹 상태좭라고 밝혔다.
따라서 미리 좌석을 예매해놓지 않은 경우 7월초에서 중순에 서울행 좌석을 얻기가 난감한 상태.이같은 항공 좌석난은 로스엔젤러스나 샌프란시스코등 미본토 노선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 유나이티드항공과 노스웨스트항공등의 경우 비지니스 클래스 몇좌석외에는 자리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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