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난동
짐바브웨서 12명 사망
9일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의 내셔널 스태디엄에서 열린 짐바브웨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간의 월드컵 예선전 도중 난동을 일으킨 5만여 관중이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해 한꺼번에 경기장 밖으로 몰리면서 최소한 12명이 압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병원 관계자들은“12구의 시체가 도착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짐바브웨 경찰은 이날 벌어진 월드컵 예선전에서 남아공팀이 두번째 골을 얻은직후 관중들이 병을 던지며 난투극을 벌이자 관중을 향해 최루탄을 발사했다.
투어 드 프랑스 사이클 열기 후끈
프랑스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어 드 프랑스’의 9구간에서 파올로 베티니가 우승했다. 베스토그와 리지를 잇는 181km 구간을 베티니는 4시간 29분 6초만에 통과해 1위를 차지했다. 투어 선두를 표시하는 노랑색 저지(Yallow Jersey)는 이탈리아의 알버토 엘리가 입었다.
지난해 우승자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은 16위에 올라 있으며 10일부터 시작되는 마운틴 스테이지에서 선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어 드 프랑스는 3주간 프랑스의 주요도시를 도는 세계 최고의 사이클경주대회로 ‘사이클 월드컵’이라고 불리울 만큼 명성이 높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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