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서 항공권 구입, 호텔예약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생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을 이용해 알뜰여름휴가를 떠나는 한인가정이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주로 30-40대 청장년층에서 붐을 이루고 있는데 자녀들과 함께 인터넷 웹사이트로 들어가 휴가 목적지 여행정보를 입수하고 항공권 구입은 물론 현지 숙박시설및 렌트카 예약까지하고 오붓한 가족단위 여행을 떠난다는 것.
지난달 가족들과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호텔 예약은 물론 렌트카 예약까지 마치고 호주를 다녀왔다는 한 한인 가장(와이키키 거주)은 ‘자녀들과 함께 인터넷 여행정보란을 뒤져 우리 가족에 맞는 여행상품을 나름대로 개발해 일주일간 집사람과 두 자녀들과 더불어 오붓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며 ‘숙박시설도 일반 호텔보다는 콘도미니엄을 이용해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키키에 거주하는 한 동포 역시 ‘자녀들과 더불어 미본토 동부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호텔및 방문지 예약을 이미 마쳤다.’며 그러나 ‘인터넷 거래시 가족 형편에 맞는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잇점이 있지만 일단 예약한 것을 변경할 경우 금전적 손실이 따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약문화가 아직 생활화 되지않은 한인들에게는 인터넷을 통한 여행상품 거래시 충분한 일정조정 작업이 필수적’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고 3-4백달러이상 절약할 수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단체가 아닌 개별여행객들의 인터넷 여행상품 거래는 앞으로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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