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하와이 한인회장단이 정관을 무시하고 파행운영으로 치닫고 있는 13대 한인회 회장단과 이사진들간의 갈등 해소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키로 했다.
하와이 한인회 역대 회장단은 14일 하오6시 동백옥에서 13대 한인회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인회에 대한 동포사회 신뢰를 회복할때까지 역대 회장단들이 적극적으로 관여할 것임을 밝혔다.
14일 기자회견에 임한 조태룡, 고영수전임회장은 이정우, 조태룡, 고영수, 주기성전직회장단 공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좥한인사회 대표기관으로서 한인사회 권익시장과 교민봉사에 앞장서야 할 한인회가 부정과 불법, 분쟁과 잡음을 일삼으며 급기야 교민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좭고 지적하고 13대 한인회는 좬회장이 정관을 무시하고 이사를 해임,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려고 신문에 광고를 내고 있고 현 이사진은 이에대해 현 이사회는 정관에 명시된 이사임기2년 (2001년 6월30일까지)동안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교민들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갈피를 못잡고 혼란과 혼미를 거듭하고 있고 이같은 한인커뮤니티의 치부는 로컬사회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좭고 개탄했다.
이같은 한인사회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역대 한인회장단들은 좬현 한인회장이 정관을 무시하고 한인회를 편파적으로 운영함으로서 한인사회에 물의를 빚고 있음에 대하여 우리 전임회장 일동은 유감을 표시하며 현이사회와 회장이 합심하여 한인사회 대표 봉사기관으로서 한인회의 명예를 회복하기를 당부한다좭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임한 조태룡, 고영수전임회장은 좬20년의 역사를 가진 한인회는 한인회장 혼자 임의로 운영하는 사조직이 아닌만큼 전임회장단 일동은 13대 한인회 이사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들이 이사로서 한인회 운영을 정상화 할 수 있도록 이사로서 임무수행에 소신을 다해 주길 바란다좭고 당부하고 좬향후 한인회 사태 추이를 살펴 단계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좭이라고 밝혀 전직 회장단들이 더이상 한인회 파행운영을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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