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하 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주용성)의 철거작업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주용성 목사는 좥철거공사를 5일정도 한후 본격적인 본관신축과 광화문누각 복원공사가 시작될것좦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8일, 새성전과 광화문누각 복원 기공식을 가진바 있는 릴리하 한인기독교회는 이로서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릴리하 한인기독교회는 이승만 박사가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1938년에 한인동포들의 구심점이 되고 해외독립운동의 전진기지를 만든다는 뜻에서 설립한 교회로 특히 광화문 누각은 일제에 의해 침탈되는것에 격분한 이승만 박사가 세운 뜻깊은 해외유적지로서 그동안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 재건축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었으나 예산문제로 난항을 거듭, 한때 광화문 누각은 허물고 본당만 재건축하는 안이 추진된바 있다.
다행히 광화문 누각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인식한 한국정부가 지원을 약속, 광화문 누각 복원사업도 함께 진행되게 됐다.
릴리하 한인기독교회는 성도들의 건축성금, 한국관광객들의 헌금등을 모은 1백20여만달러와 한국정부의 광화문 누각복원지원금 7억원을 종자돈으로 재건축사업에 들어갔으며 2주전에는 철거과정에서 나오는 철근, 유리등을 재활용건축자재로, 경매를 통해 팔아 수익을 올린바 있고 본당재건축은 좥미쓰나가 건축회사좦가 맡아 진행하고 광화문 누각 복원은 특별히 한국의 좥두레건설좦이 참여하게 된다.
주용성 목사는 좥이미 두레건설의 기술자들이 한국에서 2번 방문하여 사전조사를 마쳤으며 두레건설이 미쓰나가 건축회사로부터 하도급을 받는 형태로 공사에 참여하게 될것 같다좦고 전했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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