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노아,마키키 이어 세인트루이스지역서도 발생
마노아지역과 마키키를 비롯 카이무키 일원등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간주되고 있는 호놀룰루 중심부 주택가에서 잇달아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호놀룰루경찰은 18일 상오 세인트루이스 드라이브 주택가에 거주하는 69살난 할머니집에 침입한 무장강도를 수배중이다.
최근 마노아와 마키키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주택가 무장강도 사건과 연관된 사건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은 노인들이 많이 밀집해 살고있는 주택가의 방범안전망 점검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다이아몬드헤드/카파훌루/세인트루이스 드라이브지역 주민회 카렌 아마히회장은 좬최근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강도사건을 계기로 지역주민 모두 보다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방범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8월10일경 알라와이 골프코스에서 모임을 갖는다좭고 밝히고 좬최근 사건들이 주민들 스스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치안유지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좭으로예상했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주택가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피해자 할머니는 경찰조사에서 좬용의자를 사고 당일 아침 9시30분경 집근처에서 보았다좭고 말하고 좬한시간후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자 문제의 청년이 할머니를 따라 부엌을 통해 집으로 들이닥쳤다좭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집으로 들어와 피해자에게 은색빛깔의 총을 들어대며 마루에 엎드리게 하고 집안의 귀중품들을 털어 달아났는데 이 강도의 인상착의는 흑색 웨이브 머릿결의 깔끔한 얼굴을 한 20대 청년으로 5피트4인치에 1백4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것으로 추정되며 사건 당일 블루 그레이 알로하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조깅신발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가 일원을 대상으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특히 노인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타깃으로 삼는 경향을 보여 노인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7월부터 발생한 일련의 강도사건과 관련한 경찰제보는 955-8300으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