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A(하와이 투어리즘 오토리티)와 주 관광경제 개발국은 공동으로 관광객들의 정확한 소비성향파악을 위해 1인여행경비, 1인1일소비액수등을 추가, 세분화된 조사를 하고있다.
HTA는 2,005년까지, 매년 4.6%의 관광객소비신장목표를 세워놓고 있는데 HTA가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8년보다 99년에 관광객소비가 2.9% 하락하였으며 1일소비는 5%, 여행경비는 4.5% 하락했다.
데이비드 캐리 부회장(HTA)은 좥충분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내년도 관광객소비목표를 세우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에 새로 추가된 조사항목들이 정확한 목표설정에 도움이 될것이다좦고 전했다.
한편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동부지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관광객수는 98년보다 8.8%(전체 3위) 신장되었으며 관광객소비도 2.6%(전체 2위) 신장됐다.
그러나 1인1일소비액수는 오히려 3.8% 하락되어 5위를 기록했다.
일본시장의 약세도 문제가 되고있는데, 일본관광객수는 7.7% 하락했으며 1인1일소비액은 10.7%, 여행경비는 10.2% 각각 하락했다.
하와이 관광시장 위축요인으로는 일본항공과 미국주요항공사들의 하와이 운항감축, 유럽, 팔리등 타관광지의 약진등을 들고있는데, 특히 미본토관광시장의 부상이 아시아 관광객들을 뺏기는 주요원인중 하나로 나타났다.
주 관광청의 한관계자는 좥본토관광시장의 약진으로 일본관광객등, 아시아관광객들이 하와이 체류일자를 줄이거나 아예 방문조차하지 않고 있다좦고 전했다.
<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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