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집중호후 수억달러 피해
지난 주말 북뉴저지주에 집14인치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수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이번 호우는 폭풍우전선의 영향으로 쏟아졌으며 급작스럽게 퍼부은 비로 호수를 뚤러 싸고 있던 댐이 무너지는 바람에 더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재산피해는 엄청났지만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북뷰저지 서섹스 카운티의 경우에만 이번 폭우로 약 1억6,600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000만달러느 도로와 교량유실 피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우가 계속되자 일부지역 주민들은 산사태에 대비, 긴급 소개되기도 했다.
13개주 산불 총 82건으로 확산
서부지역 산불이 갈수록 확산돼 14일 현재 큰 불만 모두 82건으로 늘어 났다고 연방정부가 이날 밝혔다. 이가운데 3분의 1가량은 몬태나주에서 발생했다.
지난 주말 바람이 잦아 들면서 일부지역 산불 기세가 많이 꺽였으나 무더위속에 번개로 인한 다른 산불들이 서부지역 곳곳서 새로이 발생, 금년들어 가장 많은 발생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관게자들은 밝혔다. 산불로 몬태나 남쪽 비터룻밸리지역에는 주민 대피령이 계속 발효중이며 산불로 몬태나에서만 지금까지 37만5,000에이커가 불탔다. 현재 산불이 일어 나고 있는 지역은 몬태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등 서부 13개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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