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스데일에 있는 한식전문 ‘한국식당’이 스시와 사시미 등 일본음식을 보강했다.
지난 7월초 스시바를 오픈, 아직 2개월도 채 안됐지만 한국식당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 분위기에 그 솜씨 또한 쓸만해 좋은 예감을 주고 있다.
‘스시맨’하면 한국사람이나 일본사람의 고유직업 영역처럼 돼 있는 게 통념이자 통례. 그런데 한국 식당의 스시바를 지키고 있는 주인공은 하얀 피부의 ‘맥스 엘리스’다.
‘각 나라의 음식마다 고유의 예술성이 있는데 그 가운데 일본음식 특히 스시와 사시미의 예술성에 반해 스시맨이 됐다’는 그가 스시맨으로 입문한 때는 지난 1991년 초, 올해로 10년째를 맞는다.
“일본인 스승(히로시 후지) 밑에서 한 3년 밑바닥에서부터 철저히 배웠다”는 그는 그후 LA의 ‘월프강 퍽’을 비롯 스캇스데일의 ‘라 스시바’ 등에서 스시맨으로 일했다.
그의 꿈은 언젠가 때가 되면 스시 학교를 오픈하는 것이란다.
영업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점심), 오후 5시에서 밤 11시(저녁), 월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전화 (480)994-5995
주소 1414 N. Scottsdale Rd. Scottsd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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