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지역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면서 축산업과 농업부문등에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하와이지역은 엘 니뇨현상과 라니뇨 현상의 이상기후권에 속해 있으면서 사상 최악의 가뭄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이로 인해 목장을 비롯,축산업 관계자들의 피해가 크다는 것.
빅아일랜드나 마우이,오아후등을 막론하고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뭄현상으로 목장의 풀은 이미 말라들어가기 시작해 싱싱한 풀은 보기 힘들 정도이며 싱싱한 풀을 소가 뜯지 못함에 따라 소의 우유생산이라든지 송아지 생산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지는 보도했다.
현재 국립기상대측의 보도에 의하면 마우이에 소재한 울루팔라쿠아 목장의 경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34퍼센트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우이 키헤이지역은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해 강우량이 평년 이맘때에 비해 2%밖에 안되는 것으로 기상대측은 밝혔다.
하와이축산협회는 이와 관련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빅아일랜드지역에서만도 약 1천만달러에 가까운 손실을 볼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가뭄이 계속될 경우에는 하와이 전역에 걸쳐 경제적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경우 하와이 주정부 차원의 지원이 모색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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