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정길봉)에서는 지난 26일 제2차 수습대책회의를 동백옥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인회수습을 위한 범동포공청회 개최일시와 장소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당초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했던 범동포공청회를 오는 9월 2일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에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기로 결정했다.
그외에도 회장입후보자격문제, 직선제/간선제 채택문제등 정관개정에 관한 토론도 있었으나 결국 대책위원회에서는 토대만 잡고 결정은 공청회에서 동포의견을 충분히 수렴한후 하기로 했다.
또한 일부위원들은 대책위원회의 대표성문제를 제기하면서 현 한인회 이사진들과의 협력타진을 제기했으며 정길봉 위원장은 이에대해 “위원회는 한인회수습을 위해 조직된 한시적 기구이며 동포라면 누구라도 참여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습대책회의에 앞서 조태룡/고영수 전회장은 현한인회가 신문지상에 게재한 “동포사회에 묻고싶다”는 전면광고에 대한 특별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있었던 수습동포총회의 참석예정자 명단은 본인들의 동의가 확실하게 있었으며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서 취지에 반대한다는 뜻으로 볼수없으며 정사복 경찰 입회하에 총회가 진행된것은 불미스러운 사태발생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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