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회(회장:서세모)는 25일 메이플가든 중국식당에서 2000-2001년 동지회 장학금수여식및 연례총회를 가졌다.
이날 연례총회및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지두총영사를 비롯한 동지회 회원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지난 1972년부터 한인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는 동지회는 매년 그 수혜대상자와 장학금액을 늘려가고 있는데 올해에는 15명의 장학생들을 선발해 각각 1천5백달러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 신입생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는 동지회 장학금은 한번 선발된 학생들의 경우 대학재학기간동안 일정 성적을 유지하면 졸업때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년 신청학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서세모동지회장은 『50%이상 한인피가 섞인 학생들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면 누구나 동지회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며 『지난해 1천2백50달러를 지급하던 장학금을 올해는 1천5백달러 지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고 내년도 동지회 장학금 신청마감은 2001년 6월30일까지임을 부언했다.
동지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이지두총영사는 인삿말을 통해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해 앞으로 미주류사회와 조국을 위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동지회 장학금 수상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변우애(하와이대) ▲레미 진 최(윌라매트대) ▲앨리슨 정(하와이대) ▲마리아 함(예일)
▲에스터 강(로욜라 매리마운트대) ▲크리스틴 김(클레어몬트 맥케나대) ▲다니엘 김(스탠포드대) ▲김민지(하와이대) ▲제프리 리(라스베가스대) ▲이지원(하와이대) ▲렌스 미스나가(스탠포드대) ▲다나 문(하와이대) ▲데이빈 배(하와이대) ▲에리카 시노하라(옥시덴탈대학) ▲니나 미영 타니쿠치(펜실바니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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