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체육회는 지난 26일 민속축전참가 신청마감을 하면서 참가팀 대표들과 함꼐 서라벌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대회순서 및 경기종목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단체경기와 일반경기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민속축전경기에서는 특히 유년부 어린이들을 위한 사탕따먹기등이 신설되었고 빈쌀부대입고뛰기, 물풍선던지기등 온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수 있는 경기들도 준비하였고 태권도시범, 농악경연, 우희용 축구묘기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고 한다.

또한 “줄다리기, 기마전, 윷놀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등 민속놀이에는 한인동포와 가족관계가 되는 타민족인들의 출전을 허락해 한국민속을 배우고 즐길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았다”고 박종윤 회장은 전했다.

이번 제 15회 하와이 한인민속축전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천주교하와이한국성당을 비롯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하와이한인중앙교회, 삼일장로교회, 하와이한인성결교회, 아가페선교침례교회, 뉴호프온누리교회, 시사영어학원, 탁구협회, 하와이무량사, 런닝클럽, 한글학교협의회와 올해 처녀출전하는 월남전참전용사회를 합쳐 모두 13팀이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