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2시경 알로하스타디움부근 버스정류장에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이 덮쳐 정류장에 서 있던 일본여성 관광객이 숨지고 가족들과 다른 관광객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할 무렵인 오후2시쯤 버스정류장에는 5명의 일본인 가족과 독일과 뉴저지에서 4명의 관광객들이 정류장으로 다가오는 버스를 타려고 탑승준비를 하고 있던중 갑자기 사고차량이 정류장을 덮쳤다는 것.
경찰발표에 의하면 사고차량및 운전자는 쉐비 블래져를 운전하던 와이아나에에 거주하는 68세의 노인으로 사고당시 카메하메하하이웨이 북동쪽에서 솔트레익 블루버드 사거리를 향해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발표에 의하면 이 사고로 38살의 일본여성 관광객이 현장에서 숨지고 40살난 남편과 아들은 퀸스병원에 옮겨졌으나 27일 현재 중태이고 두 일본인부부의 13살, 9살난 딸들은 카피올라니병원으로 옮겨 가료중인데 상태는 양호한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운전자는 사고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때 의식이 분명한 가운데 말도 제대로 했다고 하는데 현재 퀸스병원에서 가료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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