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하와이라디오서울과 호놀룰루에 거주하는 한인유권자 120명을 무작위로 추출,공동전화설문조사한 결과 오는 9월23일 실시될 차기 호놀룰루시장선거와 관련, 해리스후보가 전체 응답자의 57%로부터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하와이주 예비선거를 4주 앞두고 라디오서울과 공동으로 한인유권자 120명을 랜덤형식으로 추출,지난 28일 전화 여론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차기 시장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는가’하는 질문에 68명이 ‘해리스후보를 지지한다’ 고 답했으며 ‘헤네만 후보를 지지한다’는 17.5%에 달하는 21명이,그리고 ‘없다’고 답한 사람도 27명(23%)이나 되었으며 ‘파시’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3%(4명)였다.
차기 시장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3%(76명)가 ‘해리스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18%(22명)는 ‘헤네만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답했고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명(14%)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인사회를 위해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는가’하는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과반수를 간신히 넘는 51%(61명)가 ‘해리스후보’를 지목했고 17%(20명)는 ‘헤네만후보’ 그리고 무려 28%(33명)가 ‘누가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대답,시장선거 이후의 한인사회의 혜택부분과 관련되어서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오는 예비선거에서 투표를 할 생각인가’를 묻는 항목에서는 57%(68명)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하지 않을 것’은 23%(28명), ‘관심없다’도 20%(24명)에 달했다.
또한 ‘차기 시장선거에서 후보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을 묻는 설문에서는 ‘행정능력’을 꼽은 사람이 47%(56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정직성’이 25%(30명), ‘한인사회와의 친밀도’ 17%(20명), ‘리더십‘ 12%(14명)순이었다.
차기 호놀룰루시장선거 한인유권자 여론조사
1.차기 시장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는가.
가.제레미 해리스 나.무피 헤네만 다.파시 라.없다
2.차기 시장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는가.
가.제레미 해리스 나.무피 헤네만 다.파시 라.모르겠다.
3.한인사회를 위해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가.제레미 해리스 나.무피 헤네만 다.파시 라.누가되도 관심없다.
4.오는 시장선거에서 투표를 할 생각인가
가.할것 나.하지 않을 것. 다.모르겠다
5.차기 시장선거에서 후보로서 가장 중요시하는 덕목은
가.정직성 나.행정능력 다.한인사회와의 친밀도 라.리더십
설문조사 특별취재팀
▲한국일보 김정빈부장 ▲한국일보 신수경차장
▲한국일보 정진철기자 ▲라디오서울 임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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