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당국, 경비 절감 위해 고육책…오커노건 교도소도 고려
앞으로 페더럴웨이 경찰에 체포돼 30일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은 범법자는 첼시나 오커노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페더럴웨이 경찰국 탐 체니 국장은 킹 카운티 교도소의 수감 경비가 너무 비싸다며“첼시의 경우는 35% 이상, 오커노건은 57%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더럴웨이 경찰에 체포된 범죄자는 켄트의 킹 카운티 교도소로 보내지는 데, 수감 경비로 죄수 한 명당 137.65 달러, 일비로 63.83 달러가 청구된다.
이는 셸란 교도소(60달러, 56달러)나 오커노건(20달러, 42달러)보다 훨씬 비싸 경비절감을 원하는 경찰 당국은 조만간 수감 교도소 지정을 바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 카운티 교도소가 96년부터 매년 20~30% 씩 교도소 제비용을 인상하자 각 군소 도시들은 교도소 비용 절감을 위한 묘안을 짜내고 있다.
앨고나시는 최근 폭스 교도소와 일비 50달러라는 호조건으로 장기수감 계약을 맺었으며, 스노호미시 교도소의 경우 넘쳐나는 죄수들을 수용하기 위해 인근 인디언 보호 구역 내 청소년 캠핑장을 임시 교도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시는 포화상태에 이른 교도소를 이용 돈벌이에 나섰다. 시 당국은 이미 작년 2개의 시공업체를 선정 500석 규모의 교도소를 신축, 인근 도시의 넘쳐나는 수감자를 ‘손님’으로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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