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워싱턴-볼티모어지역본부는 29일 이상훈 전 상임대표 이임 및 환송식을 가졌다.
이씨는 서로돕기 발족부터 지난 6월말까지 3년반동안 상임대표를 맡아 북한동포를 돕기위한 식량보내기운동 등을 주도해왔다.
이 기간동안 서로돕기는 현금 120만달러 모금, 의료 및 비료 보내기, 겨울옷 보내기, 옥수수심기 운동 지원, 씨감자 프로젝트 동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전 상임대표는 오는 31일 중국의 연변과학기술대 교수(회계학)로 부임하기위해 워싱턴을 떠난다.
우래옥에서 서로돕기 공동대표 및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환송식에서 이씨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전개된데는 이름없는 한인들의 격려와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로돕기 운동의 성과를 열거하며 이 전 상임대표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김원기 상임대표는 감사패와 선물을 이씨 부부에 전달했다.
한편 서로돕기는 김원기 목사의 상임대표 부임으로 새로운 조직 개편 및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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