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코리안 퍼레이드’와 ‘야외장터’가 오는 10월1일(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는 ‘새 천년 세계속의 뉴욕,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정오 12시부터 41가에서 23가까지 브로드웨이 선상을 따라 실시된다.
또 ‘야외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32가 5애비뉴와 브로드웨이 사이 한인타운에서 치러진다.
특히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는 새 천년을 맞아 힘차게 부상하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권익신장을 꾀하는 행사로 거듭나게 된다.
퍼레이드는 선진 한국의 우수 문화를 당당히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농악, 탈춤 및 민속고전무용 행렬과 화려한 꽃차가 어우러져 우리고유의 전통 멋을 보여주게 된다.
또한 맨하탄 브로드웨이 한복판에서 열릴 ‘야외장터’는 한민족 고유의 민속장터 형식을 빌어 맛과 멋의 정취가 넘치는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토속음식을 비롯한 한식이 준비되고 곳곳에서 민속무용공연과 국악공연을 통해 타민족과 자라나는 한인2세들에게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장터에 설치될 간이무대에서는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한마당 흥겨운 잔치 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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