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시를 사용할 필요 없이 물탱크에 작은 용기(위 오른쪽 끝)를 걸어 두기만 하면 항상 맑은 물이 변기 안에 고이게 돼 있는 혁신적 신개발품.
화장실의 변기를 청소하는 일만큼 귀찮은 일도 없다. 용변을 하고 매번 어김없이 물을 흘러(플러싱) 보내는 데도 며칠 있다가 보면 물이 고여 있던 부분이 둥글게 때가 끼어 검은 테를 만들고 있는 경우가 많고 변기의 맨 위쪽 둘레 즉 플러싱을 할 때 물이 쏟아지는 360도각 안쪽에도 검은 때(박테리아 축적)가 발견되기도 한다.
이따금씩 크로락스 등 황산제로 된 약품을 사용해 브러시질로 청소를 하지만 오래된 것은 완전하게 지워지지 않는 수도 있다. 사소한 일 같지만 이러한 고통은 누구나 겪고 있으며 집에 방문객이 있어 화장실을 사용케 할 때는 불결한 상태를 발각 당하는 수치심마저 느끼게 된다.
어른의 손으로 한 움큼도 안되는 작은 부착 용기에 알약 하나를 넣어 변기 안에 걸어 두면 그런 고민이 깨끗하게 해결되는 ‘변기 자동청소 시스템’(Self Cleaning Toilet System)이라는 게 개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용변을 하고 물을 흘릴 때 물이 그 작은 부착 용기(알약이 들어 있는)를 거쳐 나오게 하는 이 시스템의 기능은 ‘절대로 때가 끼지 않고 99.9%의 살균으로 변기 안의 물은 항상 수영장의 물과 맞먹을 만큼 청결하며 용변에서 생긴 악취까지 제거해 실내의 공기도 상쾌해진다’는 혁신적 신개발 특허품이라고 한다.
시스템 부착 용기 자체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에 넣는 알약만 1년에 한번 갈아주면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약 4,000번의 플러시를 할 수 있다.
제조사는 어바인(Irvine) 소재, ‘자이텍(Xitec) 매뉴팩처링 Inc.’으로 상품명은 ‘퓨리클 110’이라는 것.
판매가는 클리너(약품) 포함 14달러70센트이며 판매처는 각지의 ‘홈디포’를 비롯 LA의 ‘김스전기’ ‘한남마켓’ ‘한국마켓’ ‘ABC 가정용품’ ‘현대백화점’ 등 각지 대형 마켓, 약국, 선물센터들이고 새로운 대리점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인 담당(Jae Sim) 전화 (949)975-1500, 혹은 1-800-925-838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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