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상품을 사는 것에 더욱 익숙해지면서 올해 말 전세계적으로 성탄절 휴가를 전후한 온라인 구매액이 지난해의 2배 가까이인 19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의 ‘가트너 그룹’이 전망했다.
5일 인터넷 기술 전문기업인 가트너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규모는 유통업체 스스로도 놀랄 정도인 105억달러에 달했으며 장난감 소매체인인 토이저러스의 경우는 주문이 밀려 성탄절 후에 물건을 배달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었다.
가트너는 올해의 경우 절반 이상의 구매가 북미지역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다른 지역의 경우 정부·신용카드회사·은행 등이 온라인 거래를 적극 지원하면서 온라인 구매 증가율이 엄청난 폭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말 북미지역에서는 지난해 세계 전체 규모를 초과하는 107억달러의 온라인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유럽에서는 54억달러의 구매가 전망된다. 일본을 제외한 아태 지역의 구매규모는 16억달러, 일본의 온라인 구매액은 13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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