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컴퓨터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델(35)이 40세 미만의 미국인중 가장 부자로 선정됐다.
경제잡지 포천이 2년째 선정하고 있는 `40세 미만 미국인 부자 40명’중에서 올 35세인 마이클 델은 17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 미국 최고의 갑부로 기록됐다.
지난해 40세 미만 40대 부자의 `컷라인’은 2억4,300만달러였으나 올해는 4억3,000만달러로 높아졌다고 포천은 밝혔다.
델에 이어 컴퓨터 판매업체인 게이트웨이의 창업자 테드 와이트(37)가 85억달러의 재산을 모아 2위, 인터넷 검색 사이트인 야후의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필로(36)와 제리 양(31)이 각각 60억달러 및 58억5,000만달러로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회장도 전자상거래의 거물답게 57억4,000만달러의 재산을 확보해 상위 5걸에 진입했다.
특히 인터넷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블 테크날러지’를 소유한 6억5,000만달러의 재산가인 웨일리 데이(39) 사장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1위의 재산가로 기록돼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올 들어 12억달러나 재산이 줄어든 `바이닷컴’의 스콧 블룸 회장은 올해에는 재산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4억3,100만달러의 재산가인 NBA 스타 마이클 조던이 비기술 분야 인물로는 유일하게 40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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