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리가 없는 비시민권자 550여명이 유권자로 등록된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하와이 공화당 ‘린다 링글’의장이 이번문제를 주검찰에서 수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린다 링글 의장은 "법무부에서 이번 불법유권자등록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을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불법유권자등록문제는 선거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문제이지만 지난 98년 선거때 충분한 조사가 이루어져 대책이 마련됐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불법유권자 등록문제와 관련, 하와이주선거관리위원회 ‘드와인 요시나’ 위원장은 자세한 사항을 보고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시관계자들은 '유권자 등록은 미국시민권자만 할수있다'면서 비시민권자가 유권자등록이 됐을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유권자 명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삭제해줄것을 요청해야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존 요사무라 ‘의장(호놀룰루시의회)은 "만약 비시민권자가 유권자등록을 한후 투표에 참여하려고 했다면 최악의 경우 강제추방조치도 받을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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