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TV를 통해 한국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티비넷’ 미주진출에 따른 설명회(본보 9월15일자 경제면) 참석차 LA에 온 ‘인터넷 TV네트웍스’사의 김명환 사장은 미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 한인커뮤니티에 이 신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한국을 포함해 7만명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LA에 설립한 ‘인터넷TV네트웍스 아메리카’(대표 방규진)사를 중심으로 미주지역에 뉴욕을 비롯해 22개 지사망을 넓혀 나갈 계획으로 오는2003년까지는 가입 고객이 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사장은 "내년말 주식을 한국의 코스닥에 상장하고 4년 후에는 나스닥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며 "이 서비스를 통해서 전 세계의 한인들이 네트웍을 구성할 수 있도록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삼성전자에서는 ‘인티비넷’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티비넷 시스템’ 의 셋 탑 박스(Set-top-box)가 내장된 TV를 이미 생산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주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인티비넷은 새로운 하이텍으로 TV에 ‘인티비넷 시스템’을 부착시키고 전화라인만 연결하면 하루종일 한국과 미국의 인터넷과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간에 볼 수 있다.
한편 ‘인터넷 TV네트웍스 아메리카사’의 방규진 사장은 "미주지역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많이 공급할 것"이라며"미주 한인들이 이 TV를 통해서 네트웍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13)365-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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