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우리 지역의 렌더는 집모기지 페이먼트 프로그램을 바이 위클리로 변경하면 이자율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와 이자 페이먼트가 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이 위클리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정말 이자율 하락 효과가 있습니까.
<답> 이자율이란 돈의 가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돈의 가치가 높을 때는 이자율이 높고 돈의 가치가 낮을 때는 이자율이 내려갑니다. 바이 위클리는 1달에 한번 내던 모기지 페이먼트를 2주에 한번씩 냄으로써 연중 1달 페이먼트를 더 하는 셈입니다. 한달 페이먼트를 더 내면 그만큼 원금이 줄어들어 이자 페이먼트가 적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는 빌린 돈의 액수가 적어졌기 때문이지 이자율이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바이 위클리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바꾸면 이자 페이먼트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자율이 내려간다고 말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입니다. 그리고 바이 위클리 프로그램으로 변경하려면 수수료를 또 지불해야 합니다. 모기지 페이먼트에 여유가 있다면 굳이 바이 위클리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지 않고도 1년에 1번씩만 더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면 수수료 없이도 바이 위클리 프로그램처럼 이자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30년 상환이 22년 혹은 25년 상환으로 끝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