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주)가 추진중인 ‘타운조형물 건립’이 이렇다 할 진전 없이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김성주 상의회장은 "타운상징 조형물의 설계와 건립,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장기계획에 대한 제안서를 미리 제출해야 시당국(CRA)에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혀 왔다"며 "현재로서는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로 타운조형물 위치를 선정한 것 외에는 진척이 없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그러나 "타운조형물 건립은 LA총영사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관련 단체와 힘을 합쳐 꾸준히 진행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의는 지난 4월 정기이사회릍 통해 조형물 건립 분과위원회(스티브 김, 한군석, 로버트 이)를 결성하고 상의가 주관하는 경제단체장 협의회 모임에 CRA 관계자와 건축가 박기서씨 등을 초청해 실무자 모임을 갖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진척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상공인의 밤’ 행사와 관련, 에리카 김 부회장은 "내년 3월 8일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연사로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섭외중"이라고 밝히고 "기업인상과 경영인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경쟁할 수 있도록 하고 상세한 심사기준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상의 웹사이트(koreanchamberus.com)의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분과위원회를 결성,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음 이사회까지 제출키로 했다.
이밖에도 회원배가운동을 위해 이사들을 중심으로 먼저 회원들에게 각종 베니핏을 부여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경란, 권영호, 이창엽씨 등 3명의 신임이사가 선서식을 가졌으며 신임이사로 미육군 장교로 전역한 루이스 심씨를 영입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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