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업계 재벌 빌 게이츠가 소수계 민족들을 위해 설립한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 프로그램’의 2000-2001년 학기 장학생에 선발된 4,000의 학생 중 흑인계가 1,467명(36.68%)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어 히스패닉계 1,175명(29.38%), 아시안계 학생은 1,050명(26.65%), 이어 아메리칸 인디안이 308명으로 7.7%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혜 총액으로는 전체 4,000명의 장학생들에게 2,436만7,276달러가 지급됐으며 인종별로는 흑인계에 853만5,270달러, 히스패닉계 765만5,358달러, 아시안계 612만9,052달러, 아메리칸 인디안계 204만7,596달러의 순으로 지급됐다.
한편, 총 5만8,000명이 응시해 4,000명을 선발한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 프로그램의 올해 수혜 평균액수는 히스패닉계 2만6,232달러, 아시안 2만3,769달러, 아메리칸 인디안 2만3,103달러, 흑인계 2만149달러 등으로 밝혀졌다.
한편, 수혜자 수와 수혜 총액 면에서는 3위를 기록한 아시안 학생의 평균 수혜 액수는 한 단계 높은 2위로 올라선 반면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흑인계는 오히려 평균 수혜액으로는 가장 낮은 액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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