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는 존스홉킨스의대병원의 확장을 위해 이 병원 북쪽지역의 건물 200여채를 철거한다.
시는 이 지역의 재개발을 위해 존스홉킨스대의 병원과 의과, 간호학과, 보건학과에서 사용할 확장계획을 지원하기로 하고, 25일 개원하는 의회에 법안을 제출했다. 또 11월초 시기획국주최로 공청회도 열 계획이다.
철거되는 곳은 브로드웨이와 워싱턴 스트릿사이의 이거스트릿 구간이며, 존스홉킨스대 확장지역은 주택 및 상가지구로 개발하려던 메디슨, 브로드웨이, 체스터 스트릿과 애쉬랜드 애비뉴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또 이 법안은 존스홉킨스대 확장지대 북쪽에 20여채의 빈주택을 매입, 공공공원을 조성하도록하고 있다.
시주택·커뮤니티개발국의 잭 검로스 대변인은 "이 계획은 커뮤니티, 대학, 시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시는 가장 열악한 주택을 쓸모있게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관리들은 아직 주택매입 재원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존스홉킨스대 확장지역의 주택소유주의 경우 새로 개발되는 주택에 재입주하는데 도움이 도리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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