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사령관배 쟁탈 교민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7일 펄 컨트리 클럽에서 열렸다.
9.28 서울 수복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제 22회 해병대 사령관배 골프대회에서 유병선(37-38-75-9-66)씨가 영예의 챔피온이 돼 트로피와 함께 한국왕복항공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비가 간혹 뿌리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약 100여명의 골퍼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시합이 끝난후 시상식을 가졌는데 하와이해병전우회(회장 박창화)에서는 이번에 본국으로 귀임하는 최강룡무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특별순서를 가졌다.
이번 시합의 각조 우승자를 보면 A조 이정로(38-39-77), B조 박앤디(42-37-79), C조 김영애(47-43-90), D조 김증헌(43-42-85)씨가 각각 우승트로피를 가져갔다.
여성조 메달리스트는 조앤지(38-43-81), 우승은 이순자(44-44-88-18-70)씨가 각각 차지했고 홀인원및 근접상은 16번홀에서 주민호(66”), 박성관(36-37-73)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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