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관광시장에서 귀빈으로 대접받아오던 일본인 관광객들이 밀려오는 미본토 관광객들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와이키키에서 큰손을 대접받아오던 일본관광객의 실제 씀씀이가 최근 통계에 의하면 본토관과액의 지출경비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
최근 하와이주관광경제개발국(DBEDT)이 조사한 하와이 방문객수및 소비성향 분석 자료에 의하면 1999년 하와이를 방문했던 일본관광객들의 소비액 순위가 2위에서 3위로 밀리며 미본토 관광객들이 일본관광객들 보다 더 많은 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미본토 관광객수와 소비액이 놀랄만큼 증가했지만 그에못지 않게 일본관광객수및 소비액이 감소했다 며 현지관광업체들은 이에따른 발빠른 마켓팅전략 대처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러나 개인별, 일일 소비액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관광객들이 하루 2백22달러를 기록해 98년에 비해서는 12% 감소했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하와이를 방문했던 관광객수는 일본관광객 방문이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2% 증가한 6백70만명을 기록했다.
하와이 방문객들의 소비액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1998년)
▲미서부 관광객: $3,040.9($2,736.9) 11.1% 증가
▲미동부지역 관광객: $2,735.4($2,591.1) 5.6% 증가
▲일본관광객:
$2,359.2($2,932.5) 19.5% 감소
▲캐나다관광객:$479.6($346.2) 3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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