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해방이후 미국으로 망명한 한국인이 4,6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 이민국 자료에 따르면 1946년부터 1998년 미 연방회계연도 현재 난민을 포함, 미국으로 망명한 외국인 총 338만6,553명중 한국인은 4,636명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해방직후인 1946년부터 50년 사이에 미국으로 망명한 한국인은 단 한 명도 없었으나 51년부터 60년 10년 사이에 무려 3,116명이 망명했다.
또 61년부터 70년 사이 1,316명, 71년부터 80년 사이 65명, 81년부터 90년 사이 120명, 91년부터 98년 현재 19명이 망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대통령 정권별 망명자 수는 박정희 대통령 정권이 1,38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두환 대통령 정권(114명), 김영삼 대통령 정권(18명), 노태우 대통령 정권(7명) 등의 순이다.
미국은 모국으로부터 종교, 사회, 정치적인 이유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 미국정부가 이같은 위협 존재를 인정할 경우 난민(Refugee), 또는 보호(Aslyee) 필요자로 분리하고 이들이 법적 절차를 거칠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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