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처음으로 R&B 전문 가요제가 열린다. 또 이 가요제에서 선발된 가수들을 국내최고의 R&B 가수들과 함께 R&B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시킨다. `아이스타데뷔 R&B 가요제’를 타이틀로 하는 이가요제는 ㈜_YBM서울음반과 KMTV가 주최해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논현동 KMTV 공개홀에서 본선 행사가 열린다.

접수는 www.istardebut.com을 통하거나 ARS 700-9096으로 받는다.

`아이스타데뷔닷컴’은 YBM서울음반과 국내 최대 인터넷 음반 쇼핑몰 `아이뮤직랜드’가 합작하고 DJ 신철을 음반 프로듀서겸 홍보 이사로 영입해 만든 인터넷 가수 오디션 사이트.

현재 국내에는 10개가 넘는 연예인 오디션 사이트가 존재하지만 `아이스타데뷔닷컴’은 중간 과정없이 바로 음반 제작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신철을 비롯, 작사가 이승호, 작곡가 김형석, 가수 조관우, 정연준이 맡아한다.

이 이벤트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께 발표될 R&B 컴필레이션 음반에는 신철이 키워낸 R&B 가수 제이, 최고의 감성을 자랑하는 R&B의 여왕 박정현, 환상적인 가창력의 김조한, 과거 <늪>으로 R&B바람을 몰고왔던 조관우, 신세대 유망주 박효신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가요제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등 2명을 이 앨범에 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논스톱 댄스 리믹스, 믹스맥등 여러 차례 댄스음악 리믹스 앨범을 제작했던 신철은 “현재 일본에서는 우타다 히카루, 구라이 마키등 신세대 가수들이 R&B음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대중음악 개방으로 한일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할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내 R&B업계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