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역사에 비해 큰 보폭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산 한의과대학’(총장 엄귀자)이 지난 3일 개교 6주년을 맞아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소재 본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46지구의 로레타 산체스 시의원과 남가주 한국한의사협 최주열 회장을 비롯 내외 귀빈과 동문·재학생 100여명 등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서 엄귀자 한의사가 새 총장에 임명되고, 재단 이사장에 우병하씨가 추대되고, 부속 병원장에는 엄한광 박사가 재임명되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박애정신으로 학교 설립을 한 경산 한의과대학은 지난 1995년 캘리포니아주 교육국과 침구위원회로부터 정식 인준을 받았으며 한국 한의학의 세계적 접목을 향해 발전을 거듭하며 뉴욕에 분교를 개설해 이미 졸업생을 배출했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비엔나 TCM 한의대도 경산 한의대의 학사 지원으로 제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중국의 난경 중의과대학, 북경 중의과대학과도 교류를 하며 4개 대학 총장들의 연석회의를 가지며 세계적인 한의학 발전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한 바도 있다.
한국에서 10여년간, 미주에서 25년, 근 40년의 진료 전통을 자랑하는 LA ‘엄한광 한의원’과 오렌지카운티의 부속병원을 이용 재학생들이 일상적인 실습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LA 캠퍼스를 겸하고 있는 부속병원의 위치는 한인타운 6가와 킹슬리 코너에 있으며 층당 면적 8,000평방피트의 4층 건물 3, 4층을 캠퍼스와 부속병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의료시설과 연구시설, 약제실, 냉장장치가 가동되는 약제 창고, 도서실이 완비돼 있어 환자들은 질 높은 진료를, 학생들은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함께 하며 학교와 부속병원이 나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경산 한의과대학 본교 (714)639-0337, LA 캠퍼스와 부속병원 (213)73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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