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아일랜드 시장선거
▶ 해리김은 지지율 54%까지 치솟아
빅아일랜드 시장선거에서 한인계 해리 김후보와 맞붙게될 민주당의 프레드 홀슈후보가 ‘악성루머’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빅아일랜드의 현지신문인 ‘하와이 트리뷴 헤럴드’지가 2일자 기사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홀슈후보(59)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루머에서부터 ‘시장에 당선되면 미본토에 있는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들여 카운티정부 일을 민영화 할 것’이라는등 내용도 다양한 여러가지 루머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내를 구타하는 사람’이며 ‘큰 개발건과 관련된 특혜를 친분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줄지도 모른다’는등의 루머가 퍼져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루머와 관련 홀슈후보는 ‘내게는 잔혹하기 그지 없는 일들’이라면서 ‘나는 개발업자에게 특혜를 약속한 것도 없으며 아내를 구타하는 사람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는등 선거를 불과 며칠 앞두고 20%도 안되는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전력해야 할 마당에 오히려 루머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채널8TV 아침뉴스가 2일 보도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공화당후보인 한인계 해리김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54%까지 치솟아 김후보의 당선가능성을 한층 밝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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