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회 10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2003년 4월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미국, 북한등의 교계지도자들을 초청해 호놀룰루의 마키키지역에 소재한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한인이민및 교회역사 100년이 되는 2003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족된 한인감리교회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플러싱 셰라톤호텔에서 연쇄회의를 갖고 15명으로 구성된 미주한인교회 100주년 기념대회 사업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김해종감독(미연합감리교 피츠버그연회)을 선출했다. 지난 10월 모임에 하와이대표로 참석하고 돌아온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남규우부목사는 ‘이번에 발족된 기념사업위원회는 내년 1월 피츠버그 준비위 모임을 시작으로 몇차례 모임을 더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발표할 것’이라며 하와이에서도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한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자체적인 준비위를 구성할 것임을 시사했다.
미주한인교회 100주년 기념대회는 한인교회와 한인이민 1백년의 역사를 기리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교회의 주류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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