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연말샤핑시즌을 맞아 붐비는 대형샤핑몰에서 대낮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8일 정오경 글렌버니의 말리 스테이션몰에서 구두를 훔친후 도주하던 절도범이 주차장에서 백화점 경비원에게 총을 발사한 후 지나던 차량을 탈취해 달아났다.
경비원(22)은 총격 당하지는 않았으나 경찰에 연락하려던 중 차량에 부딪혀 이마에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몰내 Hecht백화점 1층 매장에서 구두 한컬레를 훔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출입구를 통해 빠져 나가려는 중 경비원이 막아서자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하고 다른 출입구를 통해 도주했으며, 차를 주차하려던 다른 백화점의 여직원을 위협해 몰 박으로 차를 몰게한후 인근에서 종업원을 내리게 한후 리치하이웨이 남쪽으로 직접 차를 몰아 달아났다.
총성이 들리자 샤핑객과 점원들이 총격을 피해 숨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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