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골수기증홍보의 달로 정해진 11월을 맞아 세계최대규모를 갖춘 전국골수기증 프로그램(NMDP) 기관은 지난 13년 동안 골수은행을 통해 1만388명의 환자가 타인으로부터 골수를 기증 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으며 골수이외에도 421명이 PBSC(말초혈액줄기세포)를, 13명이 탯줄혈관을 기증 받았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골수은행에 등록된 기증 희망자는 2000년 9월30일 현재 총 415만771명으로 이중 아시아인은 24만7,843명(6%)이며 특히 한인등록자는 총 1만6,785명으로 아시아인의 6.8%, 전체의 0.4%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캐미리 백혈병 재단의 양용화씨는 "유전도 전염병도 아닌 혈액성 질환자의 75% 가량이 가족 이외의 타인으로부터 골수를 이식 받아야 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한인들의 적극적인 골수기증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NMDP는 오는 29일 월드트레이드센터 앞에서 전국골수기증홍보의 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캐미리 백혈병 재단 문의:(646)47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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