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츄리 꼬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해 3.5집 기획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6월 3집 이후 5개월 만에 내놓은 이 앨범은 은은하며 정감 있는 겨울노래 발라드와 흥겨운 댄스 버전, 그리고 리메이크곡 등 12곡을 수록했다.
타이틀은 신곡 ‘눈 같은 그대’. 눈오는 날의 설렘을 미디엄 템포의 댄스에 담았는데 지금까지 컨츄리 꼬꼬가 보여주지 않았던 따뜻한 느낌의 가사와 세련된 편곡이 돋보인다.
두번째 타이틀곡 <오 마이 줄리아>는 80년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룹 첵커스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기존의 록큰롤 리듬을 더욱 빠른 템포와 고음으로 바꿔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발라드 ‘Missing’, 마이애미 하우스에 트로트 멜로디를 가미한 ‘Overlap’ 등 신곡, 일본 가수 요우시 이노우에의 ‘Riverside Hotel’,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 서울 패밀리의 ‘이제는’, 로드 스튜어트 ‘Tonight’, 생일축하곡 ‘Happy Birthday’ 등의 리메이크도 원곡과는 달리 한국적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컨츄리 꼬꼬는 지난달 서울 정동 이벤트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5일까지 전국 투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오 가니’ ‘키스’를 타이틀로 한 3집 앨범은 전국 투어와 함께 더욱 바람을 타 7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넘어서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