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본격 관광시즌을 맞아 하와이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들이 증편 운항하고 있어 연말 하와이 관광경기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달부터 일본최대의 항공사인 일본항공(Japan Airline)과 캐나다항공(Air Canada)이 이미 동계 운항증편을 단행했고 뉴질랜드 항공도 캐나다를 연계하는 여행객들을 겨낭해 호놀룰루노선 운항서비스증편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항공은 11월부터 3월까지 오사카와 동경에서 하와이를 잇는 노선의 총좌석수를 5%이상 신장할 계획임을 밝히고 삿뽀로와 나고야 후쿠오카등지와 하와이를 연결하는 노선운항 확장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일본항공의 경우 올해 동경 나리타공항과 하와이를 잇는 동계운항 일정은 주당 26편으로 전년동기 24편에 비해 2편 증편했고 오사카 칸사이공항에서 하와이를 잇는 노선은 지난해보다 3편이 늘어난 19편이다.
일본항공의 이같은 증편으로 인해 11월부터 3월까지 1만6천명의 승객이 추가 수송되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일본관광객이 그만큼 늘었다기보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사등 이지역 운항 항공사들이 운항을 취소한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올해 하와이 관광산업 신장에 효자노릇을 하고있는 캐나다관광객들을 위해 ‘에어 캐나다’사는 12월 중반까지 목요일과 금요일 하루 두번 운항을 비롯 하와이와 캐나다를 잇는 22편 논스톱 운항일정을 발표했다.
최근 하와이관광객 비율이 늘고있는 에어 뉴질랜드사도 기존 일주일에 2편이었던 오클랜드와 호놀룰루를 잇는 노선운항을 4편으로 증편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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