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급행버스 시스템이 금명간 현실로 드러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억달러가 투자될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번 급행버스 시스템에 대한 최종결정이 오는 29일 시의회에서 있을것으로 예상되고 있는것.
둑 바이넘’ 교통분과위위원장은 이와 관련 “그동안 분과위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승인여부는 오는 29일 투표를 통해 결정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넘 위원장은 “이번 승인여부에 따라 앞으로 30년간의 오하우섬 경제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급행버스 시스템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부분은 ‘인-타운 BRT’라는 애칭으로 불리어 지고 있는 다운타운 급행버스 시스템인데 ‘미들 스트릿’을 기점으로 해서 하와이 대학 마노아 캠퍼스 방향과 와이키키 방향등 2방향으로 운행하게 되며 기존의 디젤엔진 버스가 아닌 전기버스를 사용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때에는 미들스트릿에서 다운타운까지는 2분간격으로, 하와이 대학, 와이키키 방향은 4분간격으로 배차될 계획이며 미들스트릿-다운타운 구간(2.8마일)은 약 8분정도, 다운타운-하와이대학 구간(3.7마일)은 13분 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넘 위원장은 “이번 급행버스 시스템과 관련해 회의를 100차례 이상 여는등 충분한 검토가 있었기 때문에 이제는 얼마나 빨리 프로젝트가 착수되는가 하는 문제만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급행버스 시스템에 관련해서 반대의 목소리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바이넘 위원장은 “이번 시스템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오전 6시 꽉 막힌 프리웨이에 나가 운전자들에게 이번 급행버스 시스템이 필요없다고 주장해 보라”면서 반대여론에 대해 재고의 가치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말했다.
호놀룰루시정부는 최근 오아후 버스시스템에 큰 부분을 할애,버스를 신형으로 교체하는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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