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주’로 알려진 하와이주의 건강지수가 전국 5위로 집계 되었다.
미네소타에 본부를 둔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이 자동차 사고사망률과 실업률, 범죄율등을 근거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하와이주의 건강지수는 지난해 11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는 것.
그러나 92년 미전국 2위를 기록했을 당시에 비하면 아직도 건강한 주로서의 명예는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이는 하와이주 실업률 상승이 건강지수 등급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1990년 3.8%이던 실업률이 올해 5.6%로 상승해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는 미본토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하와이주의 고교생 졸업률은 기대이상으로 저조해 지난 1990년도 84.5%이던 고교생 졸업률이 2000년에는 62%로 하락하며 전국 6위에서 38위로 급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하와이주는 맑은공기와 식수등 천혜의 자연조건이 주민들의 야외활동을 부추기고 있고 소수민족들의 음식문화가 미본토에 비해 건강해 전반적 건강지수가 미본토에 비해 양호한 주로 보고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하와이주 흡연율은 전국 2위, 자동차 사고 사망률은 전국 5위, 심장병발병 확률은 전국 7위로 저조한 것으로 각각 집계되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