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슨텔닷컴
▶ ’XO’사와 제휴, 디지털네트웍으로 연결
한국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두루넷과 남가주의 대표적 한인벤처기업중 하나인 닛시미디어(대표 데이빗 정)의 공동투자로 출범한 퍼슨텔닷컴(Persontel.com)이 미주요 1,200개 도시로 서비스망을 확장, 미통신 시장 진출을 본궤도에 올렸다.
이메일·보이스메일·팩스가 결합된 통합메시징서비스(UMS)와 장거리전화를 동시 취급하는 통합 통신서비스제공업체인 퍼슨텔닷컴은 최근 이 분야의 선두업체중 하나로 자산 50억달러의 XO 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서비스 분야를 사실상 북미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올 2월 설립된 후 지난 7월부터 남가주 지역부터 통합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한인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퍼스텔닷컴사측은 “XO가 제공하는 깨끗한 광대역 디지털 네트웍과 연결돼 미주요 1,200개 도시로 서비스망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전세계로 통신망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퍼스텔닷컴이 제공하는 통합메시징서비스는 외부에서 이메일의 내용을 전화를 통해 들을 수 있고, 팩스로 보낸 내용을 팩스기기 없이 컴퓨터로 읽을 수 있는 차세대 통신수단으로 특히 장거리 및 국제전화 서비스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퍼슨텔닷컴사는 현재 퍼슨텔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1시간 한국무료 통화 혜택을 제공하면서 전화 대 전화 방식의 한국통화를 숨겨진 비용없이 1분에 8센트로 제공, 회원을 급속히 늘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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