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아후및 이웃섬등지에서 개인전및 초청전 열려
재하와이 한인미술인들의 작품전시회가 오아후는 물론 마우이등지에서 속속 열리며 주류사회 화단에서 한인미술인들의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와이 한인미술인들은 한인미술협회를 중심으로 지난 10여년간 매년 정기전시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북돋으며 현지 화단에서 의욕적인 작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
주류사회 화단에서 주목받고있는 한인미술인들은 중견작가 이병용화백과 김진자화백을 비롯해 고서숙,박영근, 김종민, 박화자씨외에도 마리아 오닐등을 손꼽을 수 있다.
이병용화백은 뉴욕에서 활동하다 수년전 빅 아일랜드 힐로로 이주하고 2년전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아트 후원으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하와이 미술계에 등단했다.
이화백은 올해에도 호놀룰루 아카데미 오브 아트 2000년 작품전에 초대되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고 16일부터 12월30일까지 마우이 예술문화센터에서 이화백 개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김진자화백 역시 하와이에서 20여년간 작품활동을 하며 주류사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화와 판화기법을 가미한 김씨의 독특한 작품세계는 오는 28일까지 호놀룰루 아카데미 아트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하와이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술학원을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하고있는 김종민씨와 장미 그리기를 고집하고 있는 박영근씨도 각각 주류사회 미술계에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고 고서숙씨의 경우 최근 인천에서 인천미술인들과 교류전을 갖기도 했다.
또한 50대에 접어들어 뒤늦게 그림그리기에 입문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화자씨와 마리아 오닐씨등의 작품들도 하와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화자씨의 경우 예순을 넘긴 나이에 하와이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만학도로 성경속 이야기를 유화작품으로 표현하기를 즐기고 있다.
마리아 오닐 역시 수채화 작품세계에 빠져 그림시작 불과 1년만에 하와이 미술협회 회원으로 그의 작품이 입선된이후 매년 작품을 출품 전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그림엽서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