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교육위원회에서는 동성애 교육을 지정학교만 할수있도록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움직임은 교내 동성애 학생 보호학칙이 통과된지 2주만에 일어나고 있어 더욱 세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움직임을 실질적으로 주동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케이트 사카타’ 교육위원은 몇몇 동료위원들과 함께 동성애 교육제한문제를 지난 15일 교육위원회 회의에 앞서 사전타진을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사카타 위원은 2주전에 있었던 교내 동성애 학생 보호학칙 찬반투표에서는 찬성표를 던졌다.
사카타 위원은 “동성애 학생들의 보호는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동성애 학생보호학칙통과가 자칫하면 학생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가치기준을 전달할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동성애 교육을 무분별하게 시키기 보다는 교육학교를 제한해 부분적으로 동성애 교육을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PFLAG(레즈비언과 게이를 위한 모임) ‘캐롤린 골로주후’ 회장은 “동성애 학생보호학칙통과와 학교내 동성애 교육문제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동성애를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색깔, 종교등의 이유로 차별받을수 없다는, 평등권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는 현재 과제가 산적돼 있는 만큼 발빠른 행보가 필요한데 동성애 학생들 문제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자성론도 대두되고 있는데 ‘데니스 마스모토’위원은 “아직 동성애 교육문제까지 거론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면서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동성애 문제에 대처해 나가야 하며 동성애 학생 보호학칙 문제도 학칙통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학교내에서 학칙이 준수될수 있도록 교육할 것인지 지도 문제도 남았다”며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것을 시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