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 가이’ 김정민(31)이 조만간 발표할 5집 앨범에서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또 동양가수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붉은 광장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2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김정민은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
김정민은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의 녹음작업을 위해 17일 모스크바로 향한다.
타이틀곡(제목 미정)을 비롯해 신곡 13곡을 모두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오케스트라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폭넓은 사운드가 음악팬들에게 어필 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가 대중가수와 협연하기는 김정민이 처음이다.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미하일 플레이트노프가 지난 90년에 창설하였으며 여러 공연을 통해 ‘영혼을 감동시키는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김정민은 마이클 잭슨, 본 조비에 이어 3번째로 크레믈린궁 앞에서 촬영하는 가수로 기록된다. 촬영을 위한 구체적인 장소는 러시아 정부 그리고 러시아 관광청과 상의 중에 있다.
김정민은 "러시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크레믈린궁에서의 촬영 등이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음악적으로도 성공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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